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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금, 그리고 여섯 번째 주말 (7/27 ~ 7/30) – San Francisco 방문 후기

목, 금, 그리고 여섯 번째 주말 (7/27 ~ 7/30) – San Francisco 방문 후기

I-SURF 2017 프로그램상 일정으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San Francisco 방문 일정이 있었다.

Google과 Facebook 본사의 견학 및 컨퍼런스 참석 일정이 있어서 별도로 개인적으로 관광을 할 수 있는 시간은 많이 가지지 못했다.
금문교(Golden Gate Bridge)를 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7월 27일

오전에 UC Irvine에서 영어 수업이 끝난 후 버스(!)를 타고 San Francisco 까지 이동했다.

SF 까지 버스타고 가기

엄청나다… 태어나서 저렇게 오랜 시간 차를 타본 적이 없었는데 놀라웠다.

버스 크기도 꽤 크다.

초(?)대형 버스

심지어 이 버스… 화장실이 있다!

버스 내 화장실

저 뒤에 보이는 것이 화장실이다.

버스 내 110v 소켓

맨 앞좌석에는 110V socket까지 있다.

CA 에 있는 사막

버스를 타고 가다 보니 중간에 사막 지형이 나온다.

SF 까지의 이정표

중간 휴게소(Kettleman City라는 지역이라고 한다)에서 잠시 배를 채우는 시간도 가졌다.

너무 뜨거워

그런데,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엄청난 열기가 느껴졌다. 뭔가 싶어서 날씨를 보니 기온이 저렇다…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40도의 열기였다.

IN-N-OUT - 1 IN-N-OUT - 2

IN-N-OUT - 3 IN-N-OUT - 4

잠시 IN-N-OUT Burger로 허기를 달래는 시간을 가지고 다시 San Francisco로 달려갔다.

UC Irvine 에서 San Francisco 숙소까지 대략 9시간 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도착하니 밤이어서 씻고 바로 잤다.

7월 28일

Mountain View에 위치한 Google 본사 방문과 Menlo Park에 위치한 Facebook HQ 방문이 있었다. 각각 별도로 포스팅 예정이다.

이들 회사 방문 후 시간이 남아서 잠시 Stanford University 캠퍼스를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학교의 캠퍼스는 세계 2위, 미국 내 1위의 면적을 자랑한다. (연속된 부지 한정). 그래서 당연히 캠퍼스를 다 둘러보는 것은 불가능했고, 일부만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실 어느 건물이 뭘 하는 곳인지도 잘 모르겠다.)

Stanford University - 1 Stanford University - 2 Stanford University - 3

Stanford University - 4 Stanford University - 5 Stanford University - 6

딱 봐도 엄청나게 광활한 캠퍼스임이 보인다.

Stanford University Design Lab - 1 Stanford University Design Lab - 2 Stanford University Design Lab - 3

Stanford University Design Lab - 4 Stanford University Design Lab - 5

중간에 Design Lab 이란 곳을 잠시 구경해봤다.

Stanford University Store - 1 Stanford University Store - 2

Stanford University 내에 위치한 Store 이다. 옷부터 시작해서 문구류, 책, 그리고 전자기기까지 꽤 많은 것을 팔고 있다.

7월 29일

51 Conference 참석 일정이 있었다. 별도 포스팅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석 일정 종료 후에 저녁을 먹고 밤에 2시간 정도 Pier39 라는 곳에서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SF 시내 - 1 SF 시내 - 2

저녁을 먹은 직후에 바로 앞에서 찍어본 San Francisco 의 도로 풍경이다.

안개가 자욱하게 낀 SF

버스를 타고 Pier 39 로 이동하던 중간에 찍은 사진이다. 이날은 날씨가 많이 흐렸으며 생각외로 많이 추웠다.

Pier 39 - 1 Pier 39 - 2

Pier 39 - 3 Pier 39 - 4

이곳에 도착한 후 각자 여기저기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Pier 39 - 5 Pier 39 - 6 Pier 39 - 7

물개인지 바다사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밤에는 저렇게 다 물 위로 올라와서 잠을 자는 모양이다.

Alcatraz Island

위 사진은 한 번쯤 이름을 들어봤을수도 있는 Alcatraz Island이다. 이 섬에 대해서 나무위키의 글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Alcatraz. 에스파냐어로 ‘펠리칸’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앞바다 한가운데 있는 섬에 위치하고 있다. 재소자의 권리보장이 최악이었다는 평판과 함께, ‘탈출이 불가능한’,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교도소. 가끔 가다가 이것과 똑같은 이름이 보이면 100% 이 교도소 이름을 딴거다. 그게 형무소가 있는 섬 이름이라면 빼도 박도 못한다.

날이 많이 어둡고 흐려서 깨끗한 사진을 찍는 데는 실패했다.

Pier 39 - 8 Pier 39 - 9 Pier 39 - 10 Pier 39 - 11 Pier 39 - 12 Pier 39 - 13 Pier 39 - 14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찍어본 길 사진.

Oakland Bay Bridge

저기 보이는 다리는 금문교(Golden Gate Bridge)가 아니고 베이 브릿지(Oakland Bay Bridge)이다.

7월 30일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과정이었다. 8시간을 내리 운전하시는 버스기사님이 대단하게 느껴질 뿐이었다.

일정상 관광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다음에 올 기회가 있다면 이곳 저곳 둘러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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