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Irvine 에서 체류중일 때 카카오뱅크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었고 나는 8월 2일 쯤에 계좌 개설을 하고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신청도 같이 했다.

하지만 알다시피 엄청난 인기로 인해 카드 제작이 지연되다가 16일 경에 카드가 발급되었다는 메세지가 떴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배송이 되지 않았다.

결국 28일에 귀국한 후에 카카오뱅크와 배송업체에 문의를 해 보니 물량이 너무 많아서 앞으로도 1~2주는 더 걸릴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방문수령 했다.

나 같은 경우는 고속터미널 근처에 거주를 하고 있다. 그래서 한승서비스가 배송을 담당하고 있었다.

카드는 이렇게 생긴 노란 봉투에 담겨있다. 내용물을 열어보자.

신청한 카드 종류에 따라 저 종이의 색상도 바뀌는 듯 하다. 나는 노란색이어서 종이 역시 노란색이다. 카드는 저 종이에 붙어 있는 상태이며 살살 잡아당기면 별 탈 없이 잘 떨어진다.

여러 가지 종이 책자들이 있다. 맨 왼쪽의 Welcome Gift 종이 안에는 카카오프렌즈 스티커들이 들어 있다.

카드 앞면. 꽤 심플한데 맘에 든다.

카드 뒷면. 손으로 가린 부분에는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CVC 번호가 있다. 저 흰 네모칸은 서명을 하는 부분이다.

카드를 직접 수령하면 잠시 후에 다음과 같이 메세지가 오며 자동으로 사용 등록이 된다. 사용 등록이 되면 바로 카드의 사용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카드 관리 화면이 활성화가 된다.

이상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수령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