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Flip 4 사용 후기 (JBL Flip 4 Review)
한달 좀 넘는 기간동안 이 스피커를 사용해 봤다. 짧게 정리를 해 봤는데, 사용해보면서 대략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 소리가 겁나게 크다. (어디까지나 블루투스 휴대용 스피커인 것에 비해 크다는 것이다.) 초중고등학교 교실이나 대학교 강의실에서 최대 음량으로 사용할 경우 실내 전체에 빵빵하게 울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저음이 특히 잘 강조된다. 이는 스피커 양쪽에 있는 우퍼 덕분인데 음량을 높힌 후에 저음이 나올 때 확인해보면 우퍼의 판때기가 팡팡 튀기는 것을 볼 수 있다. (말로 설명하기가 참 힘들다. 혹시라도 사게 된다면 직접 보면 될 듯)
- 밑의 사진에 보이는 동그란 판이 우퍼에 붙은 판때기이다.
- 그리고 이 스피커, 방수다.(!) 백문이 불여일견, 스피커를 물에 담가봤다.
- 저기에 잘 보면 파랗게 불이 들어온 것을 볼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음량을 높이면 물이 튀는(!) 것을 볼 수 있다.
- 아 물론 물 속에 담글 것이라면 담그기 전에 반드시 밑의 마개를 잘 닫고 사용해야 한다. 이거 안닫으면 방수는 없다.
대략 간략한 후기였다. 10분만에 충동구매한 제품이지만 절대 후회는 하지 않는다.